카카오뱅크, 금융 대장주 꿰찼다...변수는 정책·확장성
시총 30조·11위...포스코 제쳐 플랫폼 성장성·정부 정책 변수도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혀온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금융 대장주에 등극했다. ‘따’(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에는 실패했지만 상한가로 마감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장의 관심이 커지는 만큼 향후 주가 상승 탄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과 정부 정책 방향이 주가 흐름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뱅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5만3700원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는 3만9000원으로 시초가는 이보다 37.69%(1만4700원) 높은 5만3700원에 형성됐다. 종..
데일리 뉴스
2021. 8. 7.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