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캠프 “윤석열 술꾼” 공격으로 외려 과거 ‘음주운전’ 논란
벌금 150만원에 “재범 아니냐” 이 지사 “전과기록 다 제출” 이재명 경기지사 쪽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술꾼”이라고 비난한 일이 이 지사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이 지사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감싼 캠프 대변인은 사퇴했고 음주운전이 재범 아니냐는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일 이재명 캠프의 박진영 대변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윤 전 총장은 코로나 위기에 역행하는 음주 파티를 중단하라’는 글에서 시작됐다. 박 대변인은 ”대권후보의 활동이 술자리를 전전하는 것이란 말이냐”며 “그냥 술꾼으로 살든가”라고 적었다. 지난달 2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치맥 회동’에 이어 금태섭 전 의원, 부산 지역 의원들과 연달아 만나 소주를 마신 윤 전 총장의 행보를 겨냥..
데일리 뉴스
2021. 8. 3.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