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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역 족발

  • 무 닦던 수세미로 발까지…식약처 '방배족발' 적발

    2021.08.02 by 멜롱이

  • "더워서 발 닦았다더라" 방배동 족발집 주인의 한숨

    2021.07.29 by 멜롱이

무 닦던 수세미로 발까지…식약처 '방배족발' 적발

동영상 속 차량 등록 정보 등 분석해 업소 특정 현장점검해 비위생적 원료 관리 등 적발…수사 진행 '비위생적 무 세척'은 6월 말…해당 직원은 출근 안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비위생적인 무 세척 장면으로 온라인 상에서 많은 누리꾼들의 지탄을 받은 음식점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해당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확인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상 속 업소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족발'이었다. 식약처는 동영상 속 노란색 차량의 등록 정보를 조회해 해당 지역을 특정한 뒤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디지털 포렌식팀에서 동영상에 찍힌 건물 특징과 주변 환경 등을 정밀 분석해 위반행위가 발생한 장소를 찾아냈다. 현장점검 실시 결과 ▲유통기한..

데일리 뉴스 2021. 8. 2. 08:47

"더워서 발 닦았다더라" 방배동 족발집 주인의 한숨

“직원을 붙잡고 ‘어떻게 네가 그럴 수 있냐’고 했어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한 족발집에서 만난 주인 부부는 연신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국내 모 식당의 무손질’이라는 영상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식당이다. SNS에 퍼진 영상에선 한 남성이 야외에서 고무대야에 발을 담근 채로 무를 손질하다가 수세미로 자신의 발뒤꿈치를 닦는다. 남성과 함께 있던 여성은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지만 제지하지 않는다. 문제 영상 속 직원 ‘대타 업무’중 “더워서 그랬다” 영상 속 남성은 이 식당에서 홀을 관리하던 실장 A씨다. 주방인력이 부족해지면서 ‘대타’로 나서다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A씨는 영상이 퍼지자 지난 25일 식당을 그만뒀다. 족발집 사장 이모(66)씨는 “주방업무를 봐주던 분이..

데일리 뉴스 2021. 7. 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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